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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사무장에 주소현씨 임명

아름다운재단USA, 에이미 안 상임이사 사임에 따라

아름다운재단USA의 신임 사무장에 주소현(27.사진)씨가 임명됐다.

전지웅 재단 이사장은 "에이미 안 상임이사가 개인 사정을 이유로 최근 사임함에 따라 주씨를 신임 사무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재단의 행정 업무를 담당할 주 신임 사무장은 지난 5월 컬럼비아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인사회는 물론 주류사회에 아름다운재단USA가 하는 일을 더 많이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학창 시절 커뮤니티 교육 분야에 관심이 많았고 문화예술 비영리단체 '이노비'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한인 비영리단체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아름다운재단USA가 전개하는 다양한 기부 활동 현장을 찾아 이를 생생히 한인사회에 전달하겠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에 동참토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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