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 얼마나 자주 하는 게 좋을까
매일 쏟아져 나오는 땀에 젖은 일상복과 속옷, 침대보, 수건 등 백 투 스쿨 시즌을 지나면서 각 가정의 세탁기들은 더욱 바빠졌다.빨래를 얼마나 자주 하는 것이 이상적일까? 청결면에서는 매일 하는 편이 가장 깨끗하겠지만, 빨래와 다림질에는 많은 물과 에너지가 쓰인다. 옷도 금방 헤진다. 속옷을 제외한 옷은 착용 후 그때마다 세탁할 필요는 없다. 과도한 세탁은 옷을 마모시키는 주요 원인. 매번 보푸라기를 제거하는 것은 섬유조직을 파괴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세탁이 정말 필요하기 전까지는 여러 번 입으려고 노력하라. 미청소협회(ACI)가 세탁물의 종류별 가장 이상적인 세탁횟수를 제시한다.
▶침대 시트 : 최소 2주에 한번 세탁한다. 땀을 유난히 많이 흘린다면 더 자주 세탁한다 ▶파자마 : 3, 4회 착용 후 세탁해도 된다. 늘 취침 전에 샤워를 한다면 몇 번 더 입은 후 빨아도 좋다 ▶수건 : 3, 4회 사용 후 세탁 ▶양말과 속옷 : 한 번 입은 후 세탁 ▶브래지어 : 2, 3회 착용 후 세탁 ▶티셔츠, 탱크탑, 캐미솔 : 한 번 착용 후 세탁 ▶드레스 셔츠 : 땀을 많이 흘리거나 눈에 보이는 얼룩이 생기지 않는다면 2, 3회 착용 후 세탁 ▶청바지 : 3번 정도 착용 후 세탁 ▶레깅스 : 무릎이 헐렁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한 번 착용 후 세탁 ▶수영복 : 한번 착용 후 세탁 ▶흰색 의류와 실크 : 변색, 착색이 되기 쉬우므로 한번 착용 후 세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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