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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새털같이 → 쇠털같이

셀 수 없이 많은 날을 흔히 '새털같이 많은 날'이라고 표현한다. 하지만 이는 '새 털'이 아니라 소의 털에서 온 말이다. 따라서 '쇠털같이 많은 날'이라고 해야 바르다. 새도 깃털이 많으니까 '새털같이 많은 날'로 써도 무방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미 관용어로 굳어진 말을 임의로 바꿔 쓸 수는 없다. '쇠털같이 허구한 날' '쇠털같이 하고한 날'처럼 조금씩 변형되어 쓰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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