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이승철 LA콘서트, 당일 돌연 연기

비자 못받아…7월 24일로 변경

가수 이승철(사진)의 미국 투어 LA콘서트가 공연 당일 갑자기 연기됐다. 이승철이 한국에서 비자 발급을 제때 받지 못해 벌어진 일이다.

공연은 5일 오후 8시 LA다운타운 노키아극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연 주최 측은 5일 "비자 문제가 발생했다.

LA공연은 7월 24일, 뉴욕 공연은 8월 1일, 애틀랜타 공연은 8월 7일로 미루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 연예인들은 미국에서 공연을 할 때 P3 비자를 받고 온다. P3 비자는 주한 미국 대사관의 심사와 미국 음악인협회 등의 허가를 받아 발급된다.

조나단 박 변호사는 "과거 이민법 위반 경력이 있거나, 형사상의 문제 등 개인 신상의 문제가 있을 경우 심사가 까다로울 수 있다"고 말했다.

"투어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또 "티켓이 많이 안 팔려 공연을 미뤘다" 등의 루머성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주최 측은 "단순 비자 문제가 맞다"면서 "환불을 요구할 경우 12일부터 전액 환불해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연기된 공연을 기존에 구입했던 티켓으로 관람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오세진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