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미소된장 등 발효식품 유산균·소화효소 풍부
몸에 좋은 수퍼푸드
▶프리케(Freekeh)=어린 청밀을 살짝 토스트해 스모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강한 프리케는 고단백식품인데다 식이섬유와 각종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다. 또한 프리케는 쌀보다 빨리 조리할 수 있어 간편하다.
▶케일렛(Kalettes)= 케일과 브뤼셀(Brussels)의 혼합 품종인 미니 채소 케일렛은 지난 가을 미국에 첫 선을 보였다. 항암효과와 해독효과가 탁월해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이 채소는 날것으로 먹거나 익혀서 먹을 수도 있다.
▶치아씨드(Chia Seeds)=프리케나 케일렛보다는 대중적으로 더 알려진 치아씨드는 이미 수퍼 씨앗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스무디나 샐러드로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건강한 지방과 식이섬유, 단백질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헴프밀크(Hemp Milk)=물에 불린 대마 씨를 물과 함께 갈아 만든 헴프밀크는 오메가 3가 풍부해 심장과 뇌 건강에 좋다. 유제품에 알러지가 있는 이들이 우유 대용으로 먹을 수 있어 최근 주류사회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마차(Matcha)=녹차를 미세하게 갈아 분말로 만든 마차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신진대사율도 높여줘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 그러나 가격이 그램당 14~18달러 선으로 다소 비싼 것이 흠.
▶아주키 콩(Adzuki Beans)=흔히 일본 팥으로 알려진 이 콩은 작은 팥처럼 생겼는데 가운데에 하얀 줄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 맛은 약간 달면서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대부분의 콩류처럼 단백질이 풍부하고 식이섬유, 철분, 아연,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발효식품=김치나 미소된장처럼 발효 식품들은 유산균과 소화효소가 풍부해 소화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이주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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