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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박 틀린 스펠링, 취업에 치명타

채용 담당 50% "불합격" 판정

"아차! 스펠링 틀렸네..."

편지나 이메일을 보내고 난 뒤 오타를 발견한 경험을 누구든지 한번쯤은 하게 된다. 중요한 서류일수록 그런 경우가 더 많아 곤혹스럽다.

딕셔너리닷컴이 미국 성인 2000명을 조사했더니 80%가 스펠링에 '자신이 있다'고 말하면서도 이들 중 대부분은 자신의 글에서 스펠링이 틀린 경우를 종종본다고 고백하고 있다. 문제는 구직과정에 있어서는 이런 스펠링 오류가 치명적일 수 있다는 점이다.

구인구직 사이트인 '커리어빌더닷컴'이 각급 기업의 채용담당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잘못된 스펠링이 이력서나 자기소개서에서 발견된 경우 50%는 '채용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게다가 매니저들은 소개서는 물론 인터뷰에서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소셜미디어에서 쓰는 단어나 표현들을 쓰는 구직자들이 많아져서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구직관련 전문가들은 "아무리 시대가 빨라지고 단순화되고 있지만 자신을 공식적으로 표현하는 공간에서는 반드시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작성된 이력서와 소개서는 2~3번 반드시 확인하고 보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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