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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콜? "모르는 번호 받지 마세요"

머니워치, 차단방법 소개
문자는 '7726'번 전송 효과

시도 때도 없이 걸려오는 '로보콜(Robocall)'은 소비자들을 정말 성가시게 한다. 특히 중요한 순간에 걸려오는 로보콜은 짜증 이상이다. 머니워치는 최근 로보콜을 차단하는 방법을 보도했다.

머니워치는 ▶모르는 전화번호는 받지 말 것 ▶'전국 두낫콜' 등록 ▶로보콜 업체에 불만 제기 ▶스팸 문자 차단 ▶문자에 첨부된 링크 클릭 금지 ▶휴대폰 고지서를 확인할 것 등을 권고했다.

머니워치에 따르면 광고전화를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모르는 전화번호는 아예 받지 않는 것이다. 또. 연방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Do not call list'에 등록시키는 것도 방법이다. 웹사이트(Donotcall.gov)를 방문해 해당 로보콜 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하지만 두낫콜 리스트는 개인전화만이 차단이 가능한 게 단점이다. 사업자 번호 혹은 정치단체, 자선단체 등 번호는 차단이 불가능하다.

휴대폰의 무료 앱을 이용한 차단 방법도 있다. 블랙리스트 콜 블록커, 콜 블록, 콜 필터 등을 설치하면 로보콜을 막을 수 있다.

또, 전화가 아닌 문자 서비스로 무차별적으로 보내올 경우에는 해당 문자가 발송된 번호로 'SPAM'을 의미하는 7726번을 눌러 전송하면 된다.

현재 전국에는 2억1700만 개의 전화번호가 두낫콜 리스트에 등록돼 있다. 하지만 해당회사들이 이를 어기고 무차별적인 광고전화를 계속 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에만 21만5000건의 불만이 연방교역위원회 (FTC)에 접수됐고 일부 업체에게는 벌금이 부과됐다.

이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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