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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볼크스왜건 / 폭스바겐

배기가스 속임수로 뉴스의 초점이 되고 있는 독일 자동차 회사 Volkswagen의 한글 표기가 헷갈린다는 사람이 많다.

LA중앙일보는 '볼크스왜건'으로 표기하고 있다. 미국에서 발행되는 신문인 만큼 최대한 미국 현지 발음을 따른다는 내부 원칙에 따라 그렇게 한 것이다. 한국내 신문들은 '폴크스바겐'과 '폭스바겐' 두 종류로 나뉜다.

중앙일보를 비롯해 조선, 동아, 한겨레, 세계일보는 '폴크스바겐'이다. 한글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 것이다. 이와 달리 한국, 국민, 경향, 서울신문은 '폭스바겐'으로 쓴다. 매경, 한경, 아시아경제 등의 경제신문들도 '폭스바겐'으로 표기하고 있다.

이미 대중적으로 굳어진 현실 발음을 인정한 것이다. 참고로 이 회사 한국법인 이름은 '폭스바겐코리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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