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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사진 영사관에서 찍으세요

이르면 내주 시행

이르면 다음주부터 토론토 총영사관(총영사 강정식/이하 영사관)에서 여권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된다.
영사관은 ‘여권사진 실시간 취득 시스템’을 도입해 여권신청 절차 간소화를 진행중에 있으며 이르면 내달 4일부터 영사관에서 여권사진 촬영이 가능해진다.
영사관은 앞서 지난 2월초 모국 외교부에 ‘여권사진 실시간 취득 시스템’ 도입을 신청했다.
영사관 관계자에 따르면 여권사진 실시간 취득 시스템 장비는 지난 8월 중순에 설치가 완료됐으나 모국 외교부 본부와의 소프트웨어 호환 등의 이유로 실제 도입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됐다. 현재 기반시설은 모두 갖춰진 상태며 영사관이 모국에서 주문한 여권신청 간소화 양식이 도착하고 영사관내 장비 시험 등의 과정을 거친 후 시행가능하다.
이 관계자는 이와 관련 “간소화된 여권 신청 양식은 3일 오후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후 장비 점검 등 일련 과정을 거쳐 이르면 4일부터 시행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여권사진 실시간 취득 시스템 도입시 여권에 필요한 사진 촬영을 영사관에서 할 수 있어 앞으로는 사진관에서 별도 사진 촬영 없이 신분증만을 지참하면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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