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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찰지다 / 차지다

앞으로는 '이쁘다'도 '예쁘다'와 동일한 의미의 복수 표준어로 인정된다. 따라서 '이쁘장스럽다.이쁘장스레.이쁘장하다.이쁘디이쁘다'도 표준어가 되어 교과서나 공문서 등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반죽이 매우 찰지다"는 표현도 전에는 '차지다'로 고쳐 써야 했지만 앞으로는 '차지다'와 함께 '찰지다' 모두 쓸 수 있게 있다. "엄마가 보고파 엉엉 울었다" "그것이 알고프다" 등의 '-고프다'도 표준어로 인정돼 사전에서 '~고 싶다'가 줄어든 말로 풀이된다고 한다. '이웃에 놀러 다니는 일'이라는 뜻의 '마실'도 표준어가 됐다. 따라서 '마실꾼.마실방.마실돌이.밤마실'도 표준어가 됐다. 새로 지정된 표준어는 2016년 1월 1일자로 인터넷에서 제공되는 표준국어대사전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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