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가 마켓 알디 캘리포니아 진출

올해 안에 가주 45개 매장 오픈

독일 할인식품마켓 체인 알디(Aldi)가 캘리포니아에 진출한다.

OC레지스터는 23일 초저가로 유명한 식품마켓 알디가 오는 3월 24일 캘리포니아에 첫 8개 매장을 오픈한다고 보도했다.

3월 오픈하는 8개 매장은 보몬트, 폰태나, 라킨타, 레이크엘시노, 모레노밸리,팜스프링스, 샌버나디노, 유카이파 등에 위치하게 된다.

또한 알디는 7월까지 25개의 매장을, 올해 안에 총 45개 매장을 캘리포니아에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디측은 "쇼핑객들이 알디에서 장을 볼 경우 최대 50%까지 식료품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알디는 '하드 디스카운트 스토어(Hard Discount Store)'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만큼 싼 가격을 제공하는 마켓으로 18개국에 9000여 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에는 동부와 중서부, 남부 32개주에 14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알디 매장은 마켓체인 '프레시&이지(Fresh& Easy)'와 비슷한 작은 규모로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알디에서 쇼핑카트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25센트를 디파짓해야 하며 제자리에 갖다 놓으면 25센트는 환불받을 수 있다.


오수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