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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화질소 마취제 과다 투여로 120명 피해”

아이오와 치대 ‘논란’

치과에서 치료를 받던 120여명의 어린이가 마취제 과다 투여 피해를 입었다.

4일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아이오와 치대에서 치료를 받은 어린이 120명은 권장 용량보다 많은 아산화질소를 투여받았다.

아산화질소(Nitrous Oxide)는 불안감과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로 출산과 치과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치과에서는 저농도의 아산화질소와 산소를 혼합한 가스를 흡입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과다 투입시 두통, 구토, 어지러움 등 부작용을 호소할 수 있다.

아이오와 치대는 사과문을 통해 “지난 3월 1일 클리닉을 개업할 당시 아산화질소 시스템을 설치하던 기술자가 튜브를 잘못 설치했고 산소지도교수가 이를 발견하지 못했다. 지난 20일 시스템 점검 때 아산화질소가 과다 투입된 것을 인지하고 치료를 받았던 가족들에게 메일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 사항이 있을 시 책임을 질 것이며 추가 검사가 필요할 경우 이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민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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