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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알티마·차저·어코드 선호

대부업체 렌딩트리닷컴 분석
1만5000달러 융자해 신차구매

닛산 알티마와 닷지 차저. 미국의 18~34세에 해당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가장 선호한다는 차량이다.

온라인 대부업체 렌딩트리닷컴에 따르면 밀레니얼의 자동차 융자 신청은 2013년의 27%에 비해 올해 34%까지 증가했으며, 이들의 신청서를 통해 확인한 구매차량 선호도는 알티마, 차저, 어코드(혼다)순이었다고 에드먼즈닷컴이 최근 인용·보도했다.

렌딩트리가 조사한 밀레니얼의 차량 구매 선호도 톱10을 보면, 4위에는 셰비 임팔라가 올랐으며 이후로 셰비 타호, 혼다 시빅, 포드 무스탕, 셰비 말리부, 닷지 챌린저, 도요타 캠리 순이었다.

렌딩트리 측은 밀레니얼이 일자리 증가와 상대적으로 낮은 이자율 및 개스값 등으로 인해 그만큼 자동차를 구매할 여력이 생긴 것으로 파악했다.

렌딩트리의 전체 자동차 융자 신청 중 33%는 35세 이하가 차지했으며 이들이 빌리는 평균금액은 1만4825.34달러로 나타났다.

35세 이상의 평균 융자액 1만7938.74달러보다 낮았다. 결국, 밀레니얼이 구매를 선호하는 차량 순위에 브랜드 모델이 없는 이유로도 볼 수 있다.

한편, 밀레니얼은 자동차 융자를 받을 경우 53.6%는 신차를 구매했으며, 35세 이상의 경우에서도 55.8%가 신차를 사는 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세대 구분없이 자동차 융자를 할 때는 신차가 중고차보다 우선인 것으로 볼 수 있다.


김문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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