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 가이드 DC판 발간
워싱턴 최고의 맛집은 어디?
12개 식당…별 1~2개 취득
2017 DC 미슐랭 가이드에는 총 12개 식당이 이름을 올렸다. G스트리트와 8가 선상에 위치한 ‘파인애플 앤드 펄스(Pineapple & Pearls)’, E 스트리트와 9가 NW에 자리한 ‘호세 안드레스 미니바(Jose Andres’ Minibar)‘ 그리고 버지니아 북서부 워싱턴에 위치한 ‘더 인 앳 리틀 워싱턴(The Inn at Little Washington)’이 별 2개를 취득했다. 미슐랭 가이드 측은 애초 DC 소재 식당만을 대상으로 하려고 했지만, 리틀 워싱턴 식당이 가진 매력 때문에 이를 예외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블루 덕 태번(Blue Duck Tavern)·더 대브니(The Dabney)·피올라(Fiola)·킨십(Kinship)·마세리아(Masseria)·플룸(Plume)·로스스 럭셔리(Rose’s Luxury)·스시 타로(Sushi Taro)·테일 업 고트(Tail Up Goat) 등 9개의 식당이 미슐랭 별 1개를 받았다. 별 3개를 받은 식당은 없다.
한편 매년 발행되는 미슐랭 가이드는 익명의 미식가들이 지역 레스토랑을 방문, 음식의 맛과 식당의 분위기, 서비스 등을 종합해 선정한다. 미국에선 DC 이외에 뉴욕과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미슐랭 가이드가 발행된다. 전 세계적으로는 28개 국가에서 미슐랭 가이드가 발간되고 있다.
2017 DC 미슐랭 가이드는 서점에서 12.95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유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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