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스결혼칼럼] 남자들이 싫어하는 여자들의 행동

여자들이 싫어하는 남자들의 행동과 반대로 남자들 관점에서 여성의 행동을 살펴보자. 여성들이 참고해 보면 모든 인간관계에도 도움이 될 것이고 반성도 하게 될것이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처럼 서로를 제대로 안다면 훨씬 더 이해하고 감정낭비에 많은 에너지를 쏟지 않아도 될 것이다. 남과 여는 신체구조부터 모든 것이 다르다. 나와는 다르다고 끝날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가면 이해하게 될 것이고 그러다 보면 서로가 누리는 영역이 훨씬 크고 놀랍도록 행복해 질 것이다.

▶개털 된 정리 안된 머리= 잘 꾸미지 않는 여성으로 오해 받을만한 부시시한 머리는 이성에게 반감을 살 수 있다. 머리카락 관리는 여성들의 부지런함으로 상징되기 때문이다. 남자들도 담당 미용사가 하나씩 있는 시대에 여자들의 소홀한 자기관리는 회사 진급에서도 불리할 수 있음을 명심하라.

▶화장 안한 얼굴= 화장은 여성의 패션완성이다. 과한 화장이 싫은 것이지, 화장안한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는 없다. 반쪽쯤 사라진 눈썹이나 얼룩덜룩한 피부빛, 다크서클 등이 그대로 보여지는 여성은 남성의 관심을 받을 수 없다. 요즘은 남성들도 화장을 하는 시대임을 안다면 여성들은 더욱더 부지런해져야 할 것이다.

▶남성성을 드러내는 행동= 필자가 늘 강조하는 부분이다. 여자는 여자답고, 남자는 남자다워야 한다. 남성들과 함께 담배피우며 험한 말을 한다거나 침을 뱉는 행위는 아무리 이해심 깊은 이성이라도 친구로만 여길 가능성이 높다. 주먹을 불끈 쥐는 행동, 다리를 번쩍번쩍 니킥으로 올리고 차는 행위는 혼자살기로 작정하지 않는 이상 참아야 한다. 보호본능을 일으킬만한 행동들이 본인 스스로 닭살이 돋더라도 노력해야만 결혼 후에도 인생이 편해질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결국 평생을 망치들고 못질하는 자신을 볼것이다.

▶돌려 말하는 여자= 남자들은 단순해서 직설적으로 말해줘야 이해한다. 여자는 잘 표현 안하고 반대로 말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해서 남자들이 반대로 행하다 오해 받는 경우도 많다. 그러다 지치게 된다. 여성은 자신의 감정 표현을 정확하게 해주는 연습과 때로는 돌려 말하더라도 눈치챌수 있도록 지혜로운 기술을 익혀야 할 것이다.

▶고의로 밀당하는 여자= 너무 계획적으로 남성의 제안을 번복하거나 거절하는 등의 무리한 밀당은 남자들에게는 짜증이나 오해를 받을 수 있다. 단순한 남자들은 쉽게 포기할 수 있다. 귀여운 밀당정도에서 멈추길 바란다.

▶뭔가 부탁만 해오는 여자= 자기 필요에만 애교섞인 말로 부탁하고 해결되면 연락단절하는 여성을, 남성들은 친구로도 곁에 두지 않을 것이다. 적어도 나의 부탁을 들어주는 남자는 여성에게 호감이 있어서일 것이다. 명확한 관계를 구분하여 친구로서와 이성으로서의 모호한 행동으로 부탁하지 말 것이고 남성의 호의에 대한 감사는 반드시 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수다쟁이면서 불평이 많은 여자= 종알종알 옆에서 얘기하는 여성은 귀엽고 호감을 준다. 그러나 내용 자체가 불평을 늘어놓거나 부정적인 내용이라면 듣는 남성들도 점점 그녀를 피할 것이다. 만나서 기분이 좋아지기 보단 가라앉을 분위기라면 만남자체를 피곤하게 여길 것이다. 그날의 기분을 주도하는 건 여자임을 명심하라. 밝고 명랑한 수다쟁이가 되길 바란다.

▶내가 모르는 여러 남자들과 친한 여자= 남자도 질투의 화신이다. 여자 보다 덜하지는 않다. 맘에 있는 여성이 자신이 모르는 많은 남자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을 보면 그냥 싫고, 무의식적으로 헤픈 여자로 오해하기도 한다. 남자들은 본인은 그렇치 않으면서도 오직 자기에게만 집중해주길 바라는 나쁜남자들이다. 대인관계 좋은 여성일수록 썸 타는 남성 앞에서는 어장관리를 철처히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