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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1호 우주인 3명 추모식 열려

나사 최초 대형참사
50년 전 화재로 사망

항공우주국(NASA)의 아폴로 계획에 참가했던 사람들과 달착륙 우주인등 수 백명의 인사들이 26일 50년 전 아폴로 1호의 화재로 숨진 3명의 우주인을 추모하기 위해 케네디 우주센터에 모였다.

1967년 1월 27일의 아폴로 1호 화재일 전야에 모인 이들은 거스 그리섬, 에드 화이트, 로저 채피 등 우주선 발사를 앞두고 카운트다운 예행연습을 하던 도중 우주선에 불이 나면서 안에 갇혀 숨졌던 3명의 명복을 빌었다.

나사는 20일부터 당시 3명의 우주비행사가 갇혀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불타 숨졌던 아폴로 1호의 출입문을 포함한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이들의 유족들은 25일 미리 공개된 방문센터의 전시장을 둘러보았다. 로저 채피의 딸 셰릴 채피는 "정말 훌륭하고 시의적절한 전시행사"라며 찬사를 보냈다.

나사 최초의 대형 참사인 아폴로 1호 화재는 이후 1986년 챌린저호와 2003년의 콜럼비아호의 대형 폭발사고로 빛을 잃은 감이 있는 게 사실이다.

26일 발표된 우주개발계획 희생자 중에는 우주왕복 비행중 희생된 14명의 우주비행사와 기타 비행기 사고등으로 숨진 7명의 다른 우주비행사도 포함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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