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트러스트 파크 ‘음식물 반입 금지→허용’
브레이브스, 여론에 굴복해 허용키로
갤런 사이즈 투명용기 담아 반입 가능
브레이브스는 28일 트위터에 올린 성명에서 팬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반입 규정을 다시 손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단, 반입을 허용하는 조건은 갤런 사이즈(gallon-size)의 투명한 용기에 담긴 음식물로 제한된다.
이에 앞서 브레이브스는 올 시즌 개장하는 새 홈구장의 안전을 이유로 유아용 음식과 식이요법을 위한 음식을 제외한 외부 음식물의 반입을 금지한다고 발표했으나 팬들이 강하게 반발하자 방침을 바꿨다.
한편 브레이브스와 캅 카운티는 경기 당일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교통량을 미리 예상해 이동할 것을 팬들에게 권하고 있다. 브레이브스는 오는 31일 선트러스트파크 개장식을 겸해 뉴욕 양키스와 첫 홈경기를 갖는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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