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아티스트 발굴 워크숍…서울예대 컬처허브 LA
서울예술대학교가 LA다운타운에서 운영하는 '컬처허브 LA(CultureHub LA)' 스튜디오에서 차세대 아티스트를 위한 8주간의 워크숍을 갖는다.이번 코리안 보컬 워크숍은 그래미 어워드 위닝 프로듀서이자 할리우드 MI(Musicians Institute)의 보컬 트레이너인 앤 원(Ann One) 강사가 진행한다. 그는 타이거 JK, 윤미래 등 한국 가요계의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을 진행해왔으며 필 굿 뮤직(Feel Good Music)과 일하고 있다.
컬처허브의 아이리스 김 프로그램 디렉터는 "오디션용 영상 및 포트폴리오는 예술 학교에 지원하는 데 있어서 큰 부분을 차지한, 많은 뮤지션들이 유튜브 등에 자신의 퍼포먼스 영상을 올려 홍보하기도 한다"며 "8주간의 워크숍은 앤 원에게 1 대 1 코칭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일 뿐 아니라, 학생들에게 퍼포먼스 영상을 제작하여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6월 16일에는 오픈마이크를 통해 많은 관객 앞에서 퍼포먼스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는 한국 음악계의 걸출한 가수, 작곡가 및 프로듀서를 배출해 왔다.
김범수, 조장혁, 김건모, 임정희, 성훈, 박미경, 박기영, 김진표 등이 있고 '나는 가수다' 에서 자문위원장을 맡았던 장기호 교수가 보컬을 가르치고 있다. 버클리 음대 등 손꼽히는 해외 명문대 출신의 교수 및 현직에서 활동하는 강사진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실용음악과의 경쟁률은 평균 300대1에 달한다.
수업은 4월17일부터 6월12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열린다. 5월 29일에는 수업이 없다.
등록비는 200달러이고 8주간의 보컬 워크숍과 학생을 위해 촬영 및 편집되는 오디션 비디오가 포함돼 있다.
▶문의:(213)327-5443, [email protected]
장병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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