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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우디 ‘에스코트’ 용의자 또 검거

아시안 남성 등 13명 추가

던우디에서 성매매 용의자 10여 명이 추가로 검거됐다. 지금까지 붙잡힌 용의자는 70명을 넘는다.

13일 던우디 경찰서는 성매매 사이트 ‘골드 클럽’을 이용해 성매매를 해온 용의자 13명을 추가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검거된 용의자들 중에는 진 후웡(노크로스), 유진 고(스와니) 등 아시안 남성들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던우디 경찰당국은 지난 1월 대규모 소탕작전을 벌여 매춘일당 56명을 체포한 바 있다. 이번 추가 검거로 용의자는 73명으로 늘게 됐다.

매춘 일당은 던우디 등 부촌을 중심으로 매춘 여성들과 성매매를 원하는 남성들을 연결하는 ‘에스코트 서비스’를 해온 혐의다. 당시 ‘골드 클럽’의 회원 중 귀넷 카운티 검사로 활동해 온 크리스토퍼 퀸(46)도 함께 체포돼 논란을 빚은 바 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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