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숙 기고] 오바마의 LGBT 사라져야
보라감리교회 목사
지금은 성서 2권에 손을 얹고 2017년 1월 20일에 미국 제 45 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트럼프 행정부, 즉 트럼프 펜스 시대이다.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자 오바마의 백악관에 있던 성소수자(LGBT) 부서가 없어졌다. 해마다 6월에 개최하던 ‘자랑스러운 게이의 달’ ‘자랑스러운 LGBT 의 달’ 행사도 트럼프 정부는 열지 않았다. 병든 행사가 중단되어 참으로 다행이다.
그런데 대한민국 문재인 정부는 부끄러운 ‘퀴어 축제’(7월 14-23일)를 국가 인권위원회를 통해 지원하였다. ‘적폐 청산’을 외쳐대는 문 정부가 어쩌다 이처럼 이전 정부도 하지 않던 잘못을 했는지 모르겠다. 버락 오바마가 방문했기 때문일까? 아마 국민 90 % 이상이 동성애를 반대할 것임에도 박원순 시장이 ‘퀴어 축제’를 허락 한 것은 나라를 망치는 처사다.
버락 오바마 재임기간 8년 중 가난한 자와 학생들을 돕는 좋은 정책이 시행되기도 했다. 하지만 8년 동안 동성애와 LGBT, 미국의 이슬람화를 맹렬히 추진해 왔다는 점이 문제다. 기독교 전통의 나라 미국을 근본부터 바꾸려고 무척 애썼다. 오바마 아래 미국은 정상적인 괘도를 이탈하였다. 이슬람 9·11테러로 3000명이상 죽었음에도 이슬람 옹호와 확산 정책을 전개했다. 관공서와 나사(NASA)에도 무슬림 고용을 종용하고 국내외 이슬람 연구단체와 기관들을 조성해 놓았다. 미국과 세계를 이슬람화 하려고 8년 동안 온 힘을 다해온 것으로 보인다.
반면 선한 사람들을 탄압했다. 특히 동성애, LGBT 정책을 강요하면서 착한 미국인들, 기독교 신앙인들을 박해했다. 성서를 거역하는 동성결혼을 반대한 독실한 기독교인인 앨라배마의 대법원장 로이 무어 (Roy Moore) 마저 물러나야 했다. 50 개주에도 LGBT 정책을 강요하면서 반대하면 연방 정부 재정 지원 중단으로 위협하는 등 부도덕한 정책을 펼쳤다. 그야말로 착하고 모범적인 미국인, 성실한 기독교인이 박해 당하고, 감옥에 갇혔다.
그 비정상의 시대가 지나갔다. 오바마가 미국에 LGBT를 깊이 심어놓기 위해 실시한 정책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우리가 그 정책의 많은 내용을 모두 알 수는 없겠지만,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보고 얼마간은 알고 있다. 3일전 또 한번 충격을 받았다. 오바마 정부의 국방부에서 미국 현역 군인들에게 ‘성전환 수술비’를 지불했다는 것이다. 현역 군인을 성전환 하라고 부추기다니…성전환 하면 계속 호르몬 투입을 해야 하고 200일정도의 치료기간이 요구된다는데, 한마디로 충격이다. 국민 세금을 그런데 쓰다니.
현역군인들에게 마저 성전환을 부추겨 상당한 고통을 당한 후에 남성도 여성도 아닌 외계인을 만들어 놓으려는가. 하나님이 창조한 순수한 인간성을 변질시키고 젊은 미국인들을 비정상으로 변화시켜 미국인들의 출생을 완전히 차단시키려고 기를 쓴 오바마의 끔찍한 정책에 몸서리치며 놀랄 뿐이다.
이제 트럼프 정부는 8년간 오바마 정부의 이 모든 잘못들을 바로잡아야 하는 중대한 기로와 시기에 서있다. 그런데 윤리를 저버린 오바마의 잔재 세력들, 이슬람, 민주당, 급진 세력들이 기를 쓰고 반대하면서 방해한다. 미국이 가치관과 도덕성을 회복하고 바른 괘도로 온전히 돌아서도록 우리 모두 기도하고 바른 정책을 펴는 정치인들에게 마음속 깊이 우러나는 지원을 보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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