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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충증 '좀비개' 주의

코요테가 전염... 탈모와 피부병 동반

시카고 교외지역 한인들은 개선충증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3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시카고 북서부에 있는 해노버 파크 경찰서는 지난달 30일 페이스북 홈페이지를 통해 야생 코요테의 개선충증 감염사실을 밝히며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경찰은 탈모 증세와 피부병을 동반하기 때문에 그 모습이 좀비와 같아 질병에 감염된 개를 '좀비 개'로 칭했다. 개선충증은 현미경으로만 보이는 옴벌레가 개의 피부에 구멍을 뚫고 기생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이 질병은 간혹 사람의 피부에 알레르기를 일으키기도 한다. 개선충증의 증상으로 탈모가 발생하며 피부가 딱딱해진다. 경찰은 "코요테와 애완견이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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