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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장 작성은 건강할 때”

중앙일보‧조이시애틀 주최 상속세미나, ‘대성황’
채상일 변호사‧김성훈 회계사 강의 전문성 돋보여

중앙일보와 조이시애틀뉴스가 공동으로 주최한 은퇴 및 상속세미나에 100명 가까운 한인들이 몰려, 은퇴와 상속에 관한 한인들의 큰 궁금증을 반영했다. 주최 측은 50석을 준비했으나 몰려드는 한인들로 급히 의자를 더 준비하는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지난 7일 터킬라 라마다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강사가 나와 관련내용을 설명하는 기존 방식이 아닌 주최 측이 미리 준비한 주요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진행 중에도 관련 질문을 즉석에서 받아 설명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도 했다. 게다가 인사말 등 형식적인 행사를 탈피 바로 질의응답으로 시작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이시애틀 김정태 대표는 미리 관련 질문을 2시간에 걸쳐 질문했으며, 참석자들 역시 자신이 원하는 질문을 종이에 적어와 질문을 하기도 했다.
강사로 참석한 채상일 변호사는 유언장, 신탁자산, 위임장 등에 관해 설명하고 유산 시 주의 사항에 대해 설명했으며, 김성훈 공인회계사는 연방 상속세와 각 주정부가 추가로 부과하는 상속세의 절감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카마스 컨설팅의 릭 베이일 대표는 연금, 주식, 채권, 상호금융과 생명보험 등의 유산처리 방법을 설명했다. 베일리 대표는 그 중 생명보험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언급하며 생명보험의 경우, 유산이 증식되고 사망 시 드는 비용과 채무청산이 가능해지는 점을 장점으로 들었다. 또 상속세를 피할 수 있고 상속자가 미성년자인 경우, 보험 신탁이 가능한 점도 부각시켰다.
채상일 변호사는 “많은 한인들이 유언장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건강상 문제가 생겨 병원에서 급히 작성하지 말고 건강할 때 작성하라”고 당부했다.


이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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