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아, 남친과 키스 사진 보도에…이방카·첼시 "사생활 지켜줘라"
지난 가을 하버드대에서 대학생활을 시작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장녀 말리아(19)가 남자친구와 키스하는 사진이 대중매체에 보도되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딸이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라"며 말리아 방어에 나섰다.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은 22일 말리아에게 로리 파쿼슨이라는 같은 대학 2학년생 남자친구가 생겼다며 두 사람이 지난 18일 하버드대와 예일대의 미식축구 경기장에서 입맞춤하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보도했다.
파쿼슨은 영국 명문 기숙 학교 출신으로 고교시절 학교 대표 골프, 럭비 선수로 활동하면서 '학생 대표'로 선정됐으며 사교성이 좋아 친구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방카 트럼프는 자신의 트위터에 "말리아 오바마에게 그녀의 학교 동기들과 같은 프라이버시가 주어져야 한다"고 지적했고 첼시 클린턴도 트위터에 "젊은 여성, 대학생, 민간인인 말리아의 삶을 낚시기사로 이용하지 말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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