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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심장마비 예방'…체중 154lb 이상 효과없어

심장마비 예방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아스피린이 몸무게 154파운드 이상인 사람에게는 전혀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일 인터넷매체 '헬스라인(Healthline)'에 따르면 영국 의학 저널 '더 랜셋(The Lancet)'이 연구자들과 공동 연구를 진행한 결과, 심혈관 질환 예방에 있어서 아스피린의 효과는 복용자의 몸무게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몸무게가 110~154파운드인 사람이 저용량 아스피린 81mg을 섭취했을 때 심장마비 등 관련 질병 발생 확률이 23%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같은 양의 아스피린을 복용 시, 몸무게가 154파운드 이상인 사람은 아무런 효과를 보지 못했다. 오히려 심혈관 질환 위험이 더 커지는 것이 발견됐다.

연구자들은 복용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고용량인 아스피린 325mg 이상을 섭취해야 하지만, 이는 과다 출혈의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장수아 인턴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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