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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제퍼슨 고교 전국 1위

US NEWS 고교랭킹
워싱턴지역 고교 다수 1000위권

토머스제퍼슨(TJ) 과학고가 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가 조사한 전국고교 랭킹 1위를 차지했다.

TJ과학고는 북버지니아(페어팩스, 알링턴, 라우던,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페어팩스, 폴스 처치 시티)를 포괄하는 과학영재고교로, 2018년 10위, 2019년 4위에서 올해에는 1위로 뛰어올랐다. 세부 평가항목에 의하면 TJ과학고는 영어와 수학 성적이 1위, 졸업률 100% 등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2만4000여개 고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북버지니아 지역에서는 이밖에도 랭리고(주2위, 전국126위), 맥클린고(주3위, 전국236위), 마샬고(주4위, 전국245위), 제임스메디슨고(주5위, 전국265위), 웃슨고(주6위, 전국280위), 웨스트스프링고(주7위, 전국437위), 챈틀리고(주8위, 전국458위), 브로드런고(주9위, 전국477위), 옥튼고(주11위,전국 503위), 요크타운고(주14위, 전국545위), 센터빌고(주15위,전국631위), 조지메이슨고(주16위, 전국649위), 브라이어우즈고(주17위,전국653위), 로빈슨고(주18위,전국 697위)가 상위 순위에 올랐다.

이밖에도 라우던 카운티의 리버사이드고(813위), 스톤릿지고(886위)가 1000위 안에 위치했다.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에서는 배틀필드고(806위), 오스본파크고(899위), 패트리어트고(1244위) 등이 상위 랭킹에 올랐다.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에서는 풀스빌 고교가 주 1위, 전국 90위로 가장 높았다. 하지만 풀스빌고는 작년 주58위, 전국 2380위에서 수직상승해 이 조사에 대한 신뢰도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조사기관 측에서는 “학생 성적 분포의 작은 차이도 엄청난 순위변동을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으나, 작년 몽고메리 카운티는 풀스빌고 등 4개 고교의 성적 산출 데이타 중 중요 부분이 누락됐다며 항의한 적도 있다. 결국 교육청 입김이 작용하는게 아니냐는 비판을 자초한 셈이다.
몽고메리 카운티에서는 이밖에도 월트위트먼고(주2위, 전국105위), 토마스우튼고(주3위, 전국128위), 윈스턴처칠고(주4위, 전국133위), 월터존슨고(주6위, 전국344위), 베데스다-체비 체이스고(주13위,567위), 리차드 몽고메리고(주14위, 전국604위), 퀸스 오차드 고교(주20위, 전국807위), 다마스커스고(주25위, 전국1031위), 노스웨스트고(주26위, 전국1037위), 페인트브랜치고(주35위, 전국1330위), 제임스허버트고(주36위, 전국1508위), 클락스버그고(주38위, 전국1529위), 몽고메리 블레어고(주43위, 전국1848위), 락빌고(주46위, 전국2011위) 등으로 전반적으로 작년보다 높은 랭킹을 기록했다.

이 랭킹은 대학준비, 영어와 수학 성적, 영어와 수학 숙달정도, 소수계 및 저소득층 성적, 졸업률, 커리큘럼 범위 등을 세부적으로 평가한다. 이 랭킹 조사에 쓰인 학생 성적 등은 2017-2018 교육연도에 재학했던 학생들의 데이타를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현재 재학생의 수준을 가늠하기 힘들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나치게 성적 위주로 랭킹을 산정해 학생 구성의 다양성과 고난극복 과정 등을 고려하지 않아 대학입시의 척도로 삼기에는 무리가 뒤따른다는 평가도 있다.


김옥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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