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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손편지…어제는 스승의 날…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이석죽 선생님께. (중략) 무거운 국어 사전을 들고 다니시던 선생님의 모습이… 여고 시절의 그리움과 함께 밀려 오네요. 고등학교 3학년 봄에 아버지께서 갑자기 돌아가셔서…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도움을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중략) 미국으로 이민가게 되었을 때 어머니와 함께 선생님 찾아뵙고 돌아서면서 왜 그리 눈물이 났던지요…주말 한국어 교사로, 또 교장으로 재직할 때도…학생들을 잘 지도할 수 있도록 저의 많은 도움을 주셨고…지금까지 저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신 이석죽 선생님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손편지 기다립니다

▶이 편지는 이현인 독자가 보내주셨습니다. 편지엔 지난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고교 1학년 때 국어 과목을 가르치던 은사에게 바치는 감사의 내용이 가득 담겼습니다. 이현인 독자는 "미국 이민 후 공립학교에서 13년간 한국어 교사로 재직했다”며 "한편으로는 주말 한국어 교사로 봉사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쓴 편지를 간단한 배경 설명과 함께 보내주세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드립니다(연락처 기재). 채택된 편지는 독자와도 나누겠습니다.

▶보내실 곳 : The Koreadaily 손편지 담당자 / 우편:690 Wilshire Pl. LA, CA 90005)/이메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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