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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000불 주자"에 민주당이 화답

펠로시 "행동할 준비 됐다"
오늘 수정법안 상정 예상도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한 18세 이상 1인당 2000달러 현금지급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일단 경제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개인에게 600달러보다 2000달러가 효과는 더 크다고 동의했다.

관건은 재원 마련이다. 연방의회가 승인한 9000억 달러 규모 추가 경기부양법안 중 1인당 600달러 현금지급 배정액은 1660억 달러다. 현금지급을 이보다 3배 이상 많이 하려면 5300억 달러가 필요하다. 9000억 달러 규모 추가 경기부양법안의 59%나 차지해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 요구대로 민주당과 공화당이 수정안을 마련할 경우 경기부양 총액 규모를 늘려야 한다.

23일 CNBC뉴스는 민주당 측이 24일 1인당 현금지급 2000달러 내용을 담은 수정 법안을 상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민주당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트위터에 “공화당은 개인 현금지급 확대를 계속 반대했다. 대통령이 2000달러 지급을 요구했고 민주당은 의심의 여지 없이 행동할 준비가 됐다”는 글을 올렸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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