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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뇌와 삿된 마음 부처님께 의지해 씻어내자"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
전등사 봉축 법요식 거행

지난 16일 오전 릴번에 있는 전등사에서 한인들이 관불 의식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16일 오전 릴번에 있는 전등사에서 한인들이 관불 의식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16일 오전 릴번에 있는 전등사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이 열리고 있다.

지난 16일 오전 릴번에 있는 전등사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이 열리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전등사(주지스님 수인)는 오는 19일인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지난 16일 오전 11시 큰 법당에서 봉축 법요식을 거행했다.

한인 신도들은 각자의 소망을 담은 연등을 달고 아기 부처님을 목욕시키는 관욕 의식에 참석했다. 또 찬불가 '부처님오신날'을 함께 부르고 이선화 보살의 초파일 발원문 낭독을 경청했다.

전등사 관계자는 "부처님을 목욕시키는 공덕은 부처님을 조성하는 공덕과 같다"면서 "청정한 감로수로 아기부처님의 몸을 씻겨 드리는 관욕 의식을 통해 자신의 마음 속에 있는 모든 번뇌와 삿된 마음을 부처님께 의지해 씻어내고 동시에 부처님의 행을 받들어 실천하겠다는 자기 자신과의 약속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지 수인 스님은 "코로나19로 인해 1년이 넘도록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을 통해 이 세상이 치유되고 행복해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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