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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아프리카 우물파기 프로젝트'…“마실 물이라도…”

조현포 회장, 이상호씨 나눔 릴레이에 동참…각 1000불씩 기부

본보가 ‘행복 전파 나눔 릴레이’ 특별 기획으로 5차례에 걸쳐 연재한 ‘목타는 아프리카 차드에 가다’가 지역 한인사회의 나눔 실천 열망에 불을 붙였다.

조현포(사진) 새크라멘토 한인회장은 17일 미주 중앙일보가 펼치는 ‘아프리카 우물파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다며 성금 1000달러를 본보에 기탁했다.

조회장은 “현지의 열악한 환경과 특히 식수 부족으로 배앓이, 말라리아 등 질병에 시달리고, 안타깝게 죽어가는 어린 아이들의 기사를 읽고 정말 마음이 아팠다”면서 “크지 않은 액수지만 현지 어린이들과 주민들에게 절대 필요한 우물을 마련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새크라멘토 인근 그레나이트베이에서 양로원을 운영하고 있는 이상호씨도 나눔 실천에 동참, 1000달러를 기부했다.

기독교인인 이씨는 “아프리카, 멕시코 등 환경이 열악한 나라들에 대한 선교를 꿈꾸고 있지만 사업 등으로 실천하지 못해 늘 아쉬움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 중앙일보 기사를 보고 후원금으로나마 작은 힘을 보태기로 했다”며 “이들을 위한 희망의 나눔 릴레이가 계속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후원금은 ‘아프리카 우물파기 프로젝트’ 실행 단체인 ‘소망 소사이어티’와 ‘굿네이버스USA’로 보내진다.

▶소망 소사이어티: (562)977-4580 www.somangsociety.org
▶굿네이버스USA: (877)499-9898 www.goodneighbors.org

홍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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