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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전파' 나눔 릴레이] 차드 '우물 파주기', 3주만에 목표액 넘어

14만 6325달러…한인들 온정 밀물

'소망 우물'이 가득 차고 넘쳤다. 극심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의 '차드'에 우물을 선물하기 위해 중앙일보.중앙방송과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 굿네이버스가 공동으로 진행중인 '소망우물 프로젝트'에 6일 현재 총 14만6325달러가 모금됐다.

이는 당초 1차 목표였던 우물 40개 분량 총예산 12만달러의 122%에 달한다. 지난 17일까지 5회에 걸쳐 차드 현지에서 실상을 전한 기사가 게재된 후 불과 3주만이다.

현재 모금액으로는 차드에 48개의 우물을 팔 수 있다. 이로서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차드 국민 5만여명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됐다. 차드에서는 8초 마다 1명씩 수인성 질병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

소망소사이어티의 유분자 이사장은 "다들 어려운 때 십시일반 동참으로 기적을 만든 미주 전역 한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소망 우물에는 후원자들의 이름이 영문으로 새겨지며 완공 후에는 사진이 동봉된 편지가 후원자들에게 배달된다.

▷도움 주실 분: 소망 소사이어티 (562)977-4580 www.somangsociety.org/ 굿네이버스USA (877)499-9898 www.goodneighbors.org

정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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