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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안보회의가 뭐지?" 시민 대다수 무관심

미국인의 과반수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 주도로 13일 막을 내린 워싱턴 핵 안보 정상회의가 테러리스트의 핵무기 획득을 차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지 않고 사안 자체에도 무관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포스트와 ABC 방송이 지난 7∼11일 실시해 13일 발표한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번 정상회의가 보다 효과적인 핵물질 통제에 기여할 것이라는데 얼마나 신뢰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56%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핵 정상회의의 결과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40%에 그쳤다.

특히 핵 안보 정상회의가 핵물질 통제 목적에 확실히 기여할 것이라는 응답은 7%인데 비해 전혀 기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4배인 28%에 달했다. 민주·공화당적에 따른 이번 회의 기대치도 차이를 나타내 민주당원들은 절반 이상인 54%가 이번 회의가 핵물질 통제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응답한 반면 42%는 별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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