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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기열의 부동산 스토리] 부동산 투자의 101
Los Angeles
2010.04.1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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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기열/빅셀 파트너스
정확한 뜻은 모르겠지만 미국 친구들은 이야기를 할때 101이라는 표현을 많이 쓴다.
짐작컨대 모든 학과의 가장 기초 클래스에 101이라는 숫자가 붙는 때문에 어떤 일의 가장 기본이라는 뜻으로 쓰이는 것 같다.
부동산 투자의 101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투자 대상인 부동산과 사랑에 빠지지 말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손으로 만지거나 심지어 볼 기회도 거의 없이 온라인이나 전화로 거래되는 주식과 달리 부동산은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질 수 있는 몇 되지 않는 투자 대상이다.
물론 현물 거래등이 있기는 하지만 실제로 집에다가 오일이나 곡식들을 쌓아놓고 거래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그림이나 귀금속등이 있지만 일반적인 투자 대상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이런 특성때문에 부동산은 투자자에게 투자 대상 이상의 것이 되기 쉬운 듯하다.
농경시대나 유목시대에 만들어진 땅에 대한 인간의 애착이 우리의 DNA속에 있는 듯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집 토지 등에 남다른 소유욕을 가지고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부동산에의 애착은 성공적인 투자에는 오히려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투자 대상의 부동산과 자기가 사용할 부동산과의 구별을 잘 하지 못해서 실패를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예를 들어 투자용 건물을 보러가서 그 건물의 재산 가치를 따지기 보다는 색깔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등 개인의 취향을 먼저 이야기하는 것을 볼 때가 많다.
물론 건물의 외관이 그 부동산의 관리 상태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고 디자인 역시 건물의 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선호도는 투자의 객관성을 잃게하여 투자의 기회를 놓치게 할 수도 있다.
이에 반해서 남들이 꺼려하는 건물의 가능성을 꿰뚫어 보고 부동산의 가치를 높일 방법을 찾는 투자자들이 성공하는 것은 그다지 드문 일이 아니다.
엘에이 다운타운의 수십년간 비어있던 빌딩들을 주거용으로 전환해서 큰 성공을 이룬 것이 그 좋은 예이다.
비단 투자자뿐 아니라 디벨로퍼들도 같은 우를 범하기 쉽다. 자기 프로젝트와 사랑에 빠져서(?) 실패할 것이 분명한데도 계속 시간과 돈을 쏟아 붓다가 결국 파산지경에 이르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모텔을 지으면서 호텔만큼 자금을 쓴다고해서 모텔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호텔 요금을 낼 것도 아니고 주변의 아파트들이 모두 1베드룸에 한 달 900달러를 받는데 시설이 좋다고 2000달러를 낼 사람도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부동산의 궁극적인 사용자는 투자자도 디벨로퍼도 아니라 테난트이거나 게스트이거나 아니면 유닛의 주인이다.
투자자나 디벨로퍼는 그들의 사용 목적에 가장 적합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성공적인 투자와 개발의 기본이라는 사실에만 주목한다면 나는 좋은데 아무도 좋아하지 않는 그런 건물때문에 고민할 일은 아마 없을 것이다.
사랑은 이웃이나 가족과 하는 것이지 건물과 하는 것이 아니라는 너무나 상식적인 진리를 잊지 않으시기를…
▷문의:(310)980-6693
# 부동산 스토리_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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