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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과목 개설 위해 1만불 매칭펀드 조성”

강현석 지스카 창립자 밝혀

예산 마련 어려움으로 좌초 위기에 놓인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한국어 정규과목 개설이 한 단체의 도움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 <본지 11일자 a섹션 1면>

비영리단체 지스카(GSKA·Global Society of Korea and America)는 12일 한국어반 개설 예산에 최고 1만달러까지 매칭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지스카 이사진은 12일 중앙일보의 ‘한국어과목 개설 무산 위기’ 기사를 보고, 긴급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현석 지스카 창립자는 “한글 보급이 절대 중요한 시대에 한국어반 개설에 다같이 동참하자는 의미로 지스카가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길은 언어와 역사인데, 한인 후손 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한글을 배워서 국제사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8년 창립된 이 단체는 차세대 지도자 양성 한미관계 강화를 위한 씽크탱크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또 이 재단은 럿거스대학에서 한국어 교사 자격증 과정을 듣는 교사들에게 장학금 명목으로 1만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이로써 필요 예산 5만달러 중 2만5000달러를 만들어내야 했던 한인 사회에 큰 부담이 덜어졌다. 추진위는 현재까지 모은 예산 2700달러에서 1만2300달러만 더 모으면 되기 때문이다.

조진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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