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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팍 한국어반' 후원금 쏟아진다…비영리단체 지스카, 1만불 매칭펀드

남성의류업체 지오스도 1만불 쾌척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학군의 한국어 정규과목 개설에 대한 한인 사회의 후원 열기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최고 1만달러 매칭 펀드 조성 계획을 밝힌 비영리단체 지스카(GSKA)는 13일 맨해튼 한국문화연구재단에서 후원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같은날 남성 전문 의류 업체 지오스(Xios)는 후원을 약속하며 1만여달러를 전달할 계획이다. 뉴저지장로교회는 지난달 29일 2000달러를 한국어정식과목채택추진위원회측에 기부했다.

추진위 이선근 사무총장은 “한인 사회의 관심에 큰 힘을 얻어 활발한 모금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며 “팰팍 뿐만 아니라 포트리·레오니아·리지필드 등 한인 밀집 학군에 한국어 정규 수업이 진행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인 학부모들의 후원 열기도 뜨겁다. 팰팍 한인학부모회는 14일부터 가두캠페인을 전개하며 한국어 정식과목 채택과 확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지난달 500달러의 기금을 이미 추진위에 전달한 학부모회는 이날부터 가두 캠페인·가가호호 방문 등을 전개, 모금 운동을 벌이는 동시에 한국어 정규 수업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릴 계획이다.

박은림 전 회장은 “우수한 교사를 통해 체계적으로 한국어·문화 등을 배우는 좋은 기회지만 이를 모르는 한인 학부모들이 아직도 많다”며 “한국어 정규 과목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학부모회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승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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