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팍 한국어반’ 학부모도 나섰다
브로드애브뉴 업소 상대로 가두모금…오늘 레오니아 오버펙 공원서 계속
학부모회는 14일 팰팍 브로드애브뉴 선상에 있는 한인 업소들을 상대로 가두 캠페인을 전개, 762달러를 모금했다. 이 기금은 한국어정식과목채택추진위원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학부모회, 팰팍 이종철 시위원·우윤구 교육위원 등은 업주들에게 한국어 정규 과목 개설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호소했다.
우윤구 교육위원은 “많은 한인 업주들이 한국어 정규 수업을 지지하며 기금 모금에 동참해 큰 힘을 얻었다”며 “지역 사회의 지지로 한국어 정규 수업이 좋은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100달러를 기부한 학부모회 이영인 회원은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일부 한인 학부모들에게 한국어 정규 수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며 관심을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학부모회는 15일 뉴저지한인상록회 ‘제9회 효행상 시상식’이 열리는 레오니아 오버펙 공원에서도 모금 운동을 실시한다.
정승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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