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월드컵] "한국팀 8강 진출을 기원합니다" 다저스전 위해 LA 온 박찬호 '나도 붉은 악마'

"한국 축구팀이 꼭 월드컵 8강에 오르는 쾌거를 일궈내길 기원하겠습니다."

박찬호(뉴욕 양키스)도 붉은 물결에 합세했다. 25일 뉴욕 양키스와 LA 다저스간의 인터리그 경기 차 다저스타디움을 찾은 박찬호. 집에 돌아와 좋다는 그는 남아공 월드컵에 맞춰 자신도 '붉은악마'로 변모했다며 웃었다. 한국 경기는 모두 챙겨봤다면서 대한민국 국민의 바람대로 대표팀이 기대 이상의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다음은 일문일답.

-다저스타디움을 오랜만에 왔는데.

"다저스타디움은 내게 마음의 고향과 같은 곳이다. 집도 여기에 있어 오면 항상 편안한 느낌이다."

-최근 삭발했는데 이유가 있는가.

"각별한 각오 때문에 삭발했다는 보도도 있는데 그건 아니다. 날씨도 덥고 특별하게 멋낼 필요를 못 느껴 그냥 했다."

-월드컵 열기가 대단한데 보고 있는가.

"한국경기는 재방송으로 다 챙겨보고 있다. 한국이 사상 첫 원정 16강을 일궈내 한국사람으로서 정말 기쁘고 자랑스럽다."

-한국-우루과이 16강전이 26일 열리는 데 볼 것인가.

"꼭 보고 싶지만 스케줄 때문에 생중계로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마음은 항상 응원하고 있다."

-대표팀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을텐데.

"(월드컵은) 나라의 큰 행사다. 굉장히 많은 국민들이 단합해서 한국의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 우리들의 마음이 힘이 돼 한국팀이 기대 이상의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다."

-한국이 몇강까지 갈 것 같은가.

"솔직히 잘 모르겠다(웃음)."

-이번에 화장품을 출시했는데.

"내가 운영하는 피트니스 클럽이 화장품 비즈니스 제안을 받아 시작하게 됐다. 남성 화장품은 남자들이 꼭 필요로 하는 제품이라 생각한다. 내가 직접 써보니 좋아 손을 잡게됐다."

다저스타디움=원용석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