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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남아공 리포트] "아르헨티나, 한국전 세 번째 골은 오프사이드"

○…지난 17일 한국-아르헨티나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오프사이드 논란이 벌어졌던 아르헨티나의 세 번째 골에 대해 심판들이 '오프사이드가 맞다'는 평가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유일한 한국인 심판으로 참여하고 있는 정해상씨는 25일 CBS 라디오 '이종훈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심판을 보고 나면 평가를 하는데 공교롭게 그 장면이 나왔다"며 "두 번째 골은 오프사이드가 아니었고 세 번째 골은 맞다는 판정이 나왔다. 벨기에 부심이 실수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심판원은 "그 심판이 경기에 집중하다 보니 오프사이드 위치가 아닌 걸로 판단했다고 한다"며 "나에게 개인적으로 미안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당시 후반 31분 왼쪽을 파고들던 메시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골문 앞에 서 있던 이과인이 가볍게 차 넣었는데 이과인의 위치가 오프사이드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남아공 경찰 "훌리건 비상"

○…27일 남아공 블룸폰테인 프리스테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잉글랜드와 독일의 16강전을 앞두고 현지 경찰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고 24일 AP통신이 보도했다. 남아공 경찰은 축구 훌리건으로 유명한 잉글랜드가 전통적인 앙숙인 독일과 맞붙는 경기라는 점 때문에 4만여 석의 비교적 규모가 작은 경기장이지만 추가 안전요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위건 감독 "승부차기서 한국이 이길 것"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위건 감독은 16강전서 한국이 승부차기 끝에 우루과이를 꺾고 8강에 오를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았다. ESPN 해설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마르티네스 감독은 24일 8강 전망을 논하는 코너에서 "개인적으로 한국의 승리를 예상한다"고 밝힌 뒤 "전후반을 비롯해 연장까지 0-0 승부가 될 가능성이 크다. 결국 한국은 승부차기에 돌입해 승리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아공 "월드컵 관광 수입 4조원대 "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월드컵 축구의 관광으로 벌어들일 돈이 270억랜드(약 4조2800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사파(SAPA) 통신이 남아공 관광청을 인용해 23일 보도했다. 남아공 관광청의 로셴 싱은 이날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한 일일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객석 점유율이 요하네스버그 구장은 85% 더반과 케이프타운이 60%와 70%를 각각 기록하는 등 수입이 "좋은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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