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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세트피스에 '골' 있다

기성용-이정수 '주 득점루트'
박주영·염기훈 프리킥 위협적

"한국의 우루과이전 승리 비책은 세트피스에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허정무호의 26일 우루과이전 필승 해법으로 세트피스를 제시해 눈길을 끈다.

FIFA는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상 첫 원정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의 원동력은 강한 세트피스였다. 조별 리그에서 기록한 5골 중 3골을 세트피스 상황에서 만들었다"며 우루과이전에서도 그런 상황을 잘 활용한다면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은 그리스전과 나이지리아전에서 잇달아 기성용(셀틱)의 프리킥을 이정수(가시마)가 마무리했고 나이지리아전에서는 박주영(모나코)이 프리킥으로 직접 골망을 갈랐다.

FIFA는 "프리킥 능력을 갖춘 기성용은 페널티박스 왼쪽 오른쪽에선 염기훈이 프리킥을 도맡아 찬다.

또 한 명은 나이지리아전에서 골을 터트린 박주영"이라며 한국이 세트피스가 강한 이유로 기성용 박주영 염기훈 등 3명의 데드 볼 스페셜리스트가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FIFA는 "한국이 수비적인 경기를 펼치더라도 세트피스 상황에서 골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거듭 밝혔다.

이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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