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일라잇3, 첫 주말 1억5000만 달러 기대
예매 사이트서 입장권 판매율 전체 중 82%
영화가 상영된 개봉관에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열혈팬인 10대 소녀들이 상영 하루 전부터 장사진을 치며 기다리는 등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영화는 총 4416개 관에서 일제히 개봉됐다. 이는 '아이먼 맨 2'가 가지고 있던 개봉 첫 주 최다 개봉관 수 기록(4380개 관)을 2개월여만에 앞지른 수치다.
'트와일라잇3:이클립스'에 대한 기대감은 상영전부터 극에 달했다.
지난 24일 LA필름페스티벌에서 열린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는 주연배우들의 얼굴을 보기 위한 소녀팬들이 세계 각지에서 날아 들어 캠핑까지 불사하며 영화를 기다렸고 영화 예매 사이트인 '판당고'에서는 '트와일라잇3:이클립스'의 입장권 판매율이 전체의 82%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최고의 예매율을 기록한 영화 자리에 오른 것은 물론이다.
흥행 성적 또한 초미의 관심사다. 전편인 '트와일라잇2:뉴문'이 개봉 첫날 7270만 달러 첫 주말 1억40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리며 돌풍을 일으켰던만큼 3편 역시 1억5000만 달러 이상의 첫 주말 수입을 올리며 박스오피스를 점령할 것으로 영화계는 예측하고 있다.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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