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프] 추성훈, 리벤에 삼각조르기패 외
추성훈 리벤에 삼각조르기패○…추성훈(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크리스 리벤(미국)에게 충격적인 삼각조르기 패배를 당했다. 추성훈은 3일 라스베가스 MGM그랜드가든 어리나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UFC116' 미들급 경기에서 리벤에게 3라운드 막판 그라운드 상황에서 삼각조르기(트라이앵글초크) 기술을 당해 스스로 경기를 포기했다. 리벤의 3라운드 4분40초 서브미션 승리.
이로써 추성훈은 통산 종합격투기 전적 13승2패를 기록했다. UFC 진출 후 2전째 만에 당한 첫 패배였다. 한편 이날 열린 헤비급 이벤트에서는 브락 레스너(미국)가 셰인 카윈(미국)에 일방적으로 몰리다 2라운드 2분19초만에 암트라이앵글을 성공시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레스너는 질병에 시달리다 1년 만에 복귀하고도 승리를 따내 헤비급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김태균 퍼시픽리그 최다 70타점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의 김태균이 3일 세이부 라이온스전서 1타점을 추가하며 70타점을 기록했다. 이는 퍼시픽리그에서 올스타전 이전에 세워진 최다타점 신기록이다. 지난 1일과 2일 2경기 연속 3안타를 때려냈던 김태균은 이날 5회 1사 1루에서 적시 2루타를 날리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김태균은 4타수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고 팀도 9-7로 역전승을 거뒀다. 롯데는 리그 선두 세이브에 1경기차로 바짝 다가섰다. 김태균은 지난 달 28일부터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고 0.297의 시즌 타율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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