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월드컵 굴욕' 앙리, MLS로 이적

바르샤에서 뉴욕 레드불스로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특급 공격수 티에리 앙리(바르셀로나.사진)가 메이저리그사커(MLS) 뉴욕 레드불스로 이적한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13일 앙리의 이적 소식을 전했다. 앙리는 15일 뉴욕에서 레드불스와 입단 계약서에 사인한 뒤 공식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한 때 최고 몸값을 자랑하며 지난 2007년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명문 구단 FC바르셀로나에 입단한 앙리는 2008-200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기도 했지만 지난 시즌 4골로 부진했다.

특히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유럽 지역 예선에서 핸드볼 논란을 일으키며 명성에 먹칠을 했고 가까스로 본선에 올라와서도 조별리그 우루과이전 후반 단 10분만 출전하며 프랑스의 1무2패 16강 탈락을 힘없이 지켜봤다. 앙리는 우루과이전 후반 결정적인 골 찬스를 헛발질로 날려버리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결국 앙리는 계약기간을 1년 남겨두고 월드컵과 리그에서 동반 부진하며 미국으로 떠나는 굴욕을 맞게 됐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