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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김석류 아나운서와 12월 결혼

지난해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의 주역으로 현재 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 중인 김태균(28·지바 롯데)이 김석류(27) KBS N 스포츠 아나운서와 결혼한다.

김태균은 1일 “올 정규시즌을 마치고 12월 석류씨와 결혼하기로 했다. 날짜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야구 담당 아나운서와 취재원으로 좋은 만남을 가져온 두 사람은 올봄부터 사랑이 싹터 결혼에 이르게 됐다.

둘은 지난 4월 김 아나운서가 야구입문서 ‘아이 러브 베이스볼’을 펴낼 때 김태균이 추천사를 써주면서 부쩍 가까워졌다. 이후 국제전화로 데이트를 시작했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김 아나운서는 “일본 유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김태균 선수가 여러 가지를 도와줬다. 유쾌하고 자상한 성격이 좋았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올해부터 2012년까지 지바 롯데와 계약돼 있다. 김 아나운서는 올해를 끝으로 방송 활동을 접고 일본 대학원에 진학할 계획이어서 신접살림은 도쿄 인근에 차릴 예정이다. 2007년 KBS N에 입사한 김 아나운서는 ‘야구장의 여신’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팬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었다.

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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