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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의 셀프 뷰티 케어] 두피 케어

건강하고 윤기나는 머릿결만큼 중요한 것이 두피 건강이다. 두피의 건강은 모발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 성인 남녀 5명중 1명 꼴로 겪는 비듬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비듬에는 건성과 지성 두가지 종류가 있다. 지성비듬은 과다분비된 피지가 머리에 엉겨붙어 끈적거리는 형태를 띠고 건성비듬은 작은 비늘의 형태로 떨어지며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비듬의 원인은 다양하다 두피가 건조하거나 아토피 피부염,건선의 한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지나치게 자주 머리를 감거나 충분히 헹구지 않아 샴푸의 잔여물이 남을 경우도 그렇다.

비듬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두피 청결 상태에 신경써야 한다. 지성두피는 머리를 감고 난 후 타올로 장시간 머리를 감싸고 있거나 다 말리지 않은 채 잠자리에 드는 일을 피하고 반드시 헤어 드라이어를 이용해 잘 건조시켜 준다. 건성 두피는 세정력이 약한 샴푸를 이용해 미지근한 물로 여러번 헹구고 두피가 가렵더라도 손톱으로 긁지 말고 손가락으로 마사지 하듯 눌러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

머리를 말릴때는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기 보단 타올로 충분히 말린 뒤 자연건조 시켜주는 것이 좋다. 비듬이 심하다면 시중에 비듬 치료용 샴푸를 구입해 사용해 보도록 한다. 사용시 건성 두피는 샴푸를 자주하면 비듬이 더욱 악화되므로 이틀에 한번 정도 사용하고 1주일에 1~2회정도는 두피전용 헤어팩으로 두피에 영양을 공급해 준다.

비듬 예방은 무조건적인 청결보다는 자신의 두피 상태를 잘 파악해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두피 관리를 하도록 하는게 중요하다.

윤수진
헤어두 매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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