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탐방]산수갑산 2호점

뉴욕 플러싱에 있는 한식당 산수갑산(사장 노윤화)이 플러싱 노던블러바드 171가에 산수갑산 2호점을 낸다.

이달말 문을 열 예정인 이 식당은 1호점과는 달리 전형적인 부페 레스토랑이다. 한식은 물론 일식, 이탈리아식 음식으로 부페 식단을 만들었다. 이 식당은 스테이크를 즉석에서 요리해주는 고기전문점이기도 하다.

노윤화사장은 “스테이크로 승부를 걸겠다”고 말했다. 브롱스 헌츠포인트에서 고기 도매를 하는 아들로부터 질좋은 고기를 공급받아 서비스를 하겠다는 게 노사장의 설명.

종류도 초이스 리바이, T본 스테이크, 안심 등 다양하다.

노윤화사장은 “한국식당들도 이제 한인 고객 위주에서 탈피, 규모를 넓혀나갈 때가 되었다”며 “고기요리는 외국인 고객들이 즐겨찾아 다양하게 메뉴를 개발하면 고객들을 대거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사장은 “고기는 양념도 중요하지만 고기 자체가 질이 좋아야 한다”며 “앞으로 산수갑산 2는 고품질의 육류로 고객들의 입맛에 맛는 음식을 개발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718-445-1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