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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바로 알고 미래 맞이해야" 조얼씨구회 3일까지 개천행사

서승 전주문화원장 초청 강연

한민족의 얼을 찾고 구하는 조얼씨구회(회장 박성배)가 오는 3일 단기 4343년을 기념, 1일부터 3일까지 워싱턴 일원에서 강연회와 기념식 등 개천 행사를 개최한다.

조얼씨구회측은 “3일간 한국의 역사를 뒤돌아보고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되찾기 위한 강연회를 연다”면서 “언론 출신으로 지난 40여년간 한국 역사 복원을 위해 힘써온 서승 전주문화원장을 특별 초청했다”고 밝혔다.

먼저 1일(금) 오후 6시30분 애난데일 코리아모니터에서 ‘동북공정’, 2일(토) 오후 6시30분에는 메릴랜드 한인회관에서 ‘경술국치’를 주제로 특강이 열린다. 개천대례식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3일(일) 낮 12시 엘리컷시티에 위치한 패탑스코 밸리 공원에서 개최된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국유형 사유혼’을 주제로 마지막 강연회가 열린다.

워싱턴을 방문한 서승 전주문화원장은 30일 “한국 역사책을 보면 왜곡된 내용들이 너무나 많다. 한국인들이 뒤틀린 역사를 배우고, 알고 있는 것이 늘 안타까웠다”며 “올해로 동북공정 10년, 6.25 전쟁 60주년, 경술국치 100주년을 맞았다. 하늘이 열린 날을 기념해 ‘겨레 얼 살리기’라는 주제로 과거를 재조명하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새롭게 맞기 바란다”고 말했다.

하석훈 행사 준비위원장은 “미국에 있는 동포들도 우리 역사를 바로 알아야 한다. 한인 1.5세와 2세 젊은이들에게도 역사 의식의 맥이 이어져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강조했다.

3일 개천대례식에서는 백두산 기슭 이도백하에서 재다한 백산차로 헌다의례를 갖는다. 또 한국전통무용가 김상숙씨가 태평무 특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문의: 703-894-7788

유승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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