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등 3곳서 북한어린이돕기 성극 공연
북한 어린이를 돕기위한 성극공연이 미주에서 펼쳐진다.본국 탤런트 정대홍씨, 정선일씨, 이금주씨 등과 연극배우 및 복음성가 가수들로 구성된 믿음의 선교단(단장 정대홍)이 남가주내 한인교회들을 순회하며 ‘북한 어린이 돕기’ 성극공연을 갖는다.
믿음의 선교단 미주후원회(회장 김종원목사) 주최로 열리는 이번 순회공연에는 본국 무대에도 많이 올라갔던 ‘해돋이’와 ‘너는 반석이니라’ 등 2편이 공연된다.
연극연출가 최종률씨가 극본을 맡고 배태일씨와 공동연출한 이 두 작품들로 전과 5범이 신앙을 가지면서 기독교인으로 거듭나는 과정과(해돋이)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승천을 보면서 참제자로 변하는 베드로의 삶(너는 반석이니라)을 주내용으로 담았다.
김종원목사는 “아직도 식량사정이 좋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을 조금이나마 돕자는 뜻에서 성극공연을 추진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공연출연을 위해 방미한 탤런트 정선일씨는 “남북한 정상회담이 이뤄진 시점을 기해 미주에 있는 한인교계와 함께 북한의 어린이들을 돕는 공연을 펼치게 돼 기쁘다”며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은혜를 받는 시간이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남가주 공연 스케줄은 다음과 같다.
▲23일(금) 오후7시30분 밸리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 김낙인목사) ▲24일(토) 오후7시30분 샌디에고 남가주순신교회(담임 최영선목사) ▲25일(일) 오후2시30분 남가주 동신교회(담임 김상구목사), 오후7시 따우잰옥스 한인장로교회(담임 이종수목사).
공연문의 (818)785-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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