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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 서폭에 새 이민국 오피스 오픈

지문 채취·영주권신청 업무

롱아일랜드 서폭카운티 홀츠빌에 이민서비스국(USCIS) 필드 오피스가 지난 14일 문을 열었다.

이민서비스국에 따르면 이곳은 하루 400명의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나소·서폭·퀸즈 지역 거주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안드레아 콰란틸로 이민서비스국 뉴욕지부장은 “홀츠빌 오피스는 인근 민원인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지문 채취 등을 위해 다른 오피스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서비스국에 따르면 홀츠빌 오피스는 지문 채취에서부터 시민권 업무, 영주권 신청 등 이민서비스국 행정 전반에 걸친 모든 업무들을 처리한다.

특히 인터넷을 이용해 이민국 직원과 약속을 정할 수 있는 인터넷 기반의 ‘인포패스’ 시스템이 도입됐다. 또 4만7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넓은 공간에 민원인 대기실, 인터뷰 룸, 시민권 선서를 위한 별도의 장소 등이 마련됐다. 주소는 30 Barretts Avenue, Holtsville, NY 11742.

안준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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