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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 문의 쇄도…이번엔 LA(18일)와 함께 OC(17일)서도 연다

'Boom Up 코리아 타운'…SBA 융자 엑스포 - 중소기업지원법 2차 세미나
본지·탑프로퍼티스 공동주관

윌셔·태평양·하나파이낸셜, 론 오피서 일대일 상담해줘
수수료 없어 융자조건 최적…재융자·자가건물 구입 기회


“LA와 오렌지카운티는 물론 타주에서도 문의가 빗발칠 정도입니다.”

최근 관심이 높아진 SBA융자에 대해 소개하는 ‘SBA융자엑스포-중소기업지원법 무료 세미나’가 다시 한번 열린다.

지난 4일 열린 첫 번째 세미나에서의 폭발적인 반응 때문이다. 행사 지역도 LA와 오렌지카운티 2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이번 세미나는 중앙일보·중앙방송이 한인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붐업 코리아타운’ 캠페인의 일환이다.

1차 때와 마찬가지로 본지와 차압부동산 전문 탑프로퍼티스(대표 마이클 장)가 공동 주관하고 일간 플러스가 후원한다.

또 윌셔와 태평양은행,하나파이낸셜 등 3개 한인 금융기관이 협력사로 참여한다.

오렌지카운티에서는 17일 부에나파크 소재 할러데이인(7000 Beach Blvd.)에서, LA는 18일 LA한국교육원 대강당(680 Wilshire Pl.)에서 각각 오후 6시에 시작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윌셔은행의 애나 정 SBA부장과 하나파이낸셜의 제임스 김 SBA 부장이 강사로 나서 SBA 융자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와 수혜 자격 요건, 재융자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각 금융사마다 2명의 론 오피서들이 직접 엑스포 장소에 개별 부스를 마련하고 일대일 상담도 실시할 계획이다.

탑프로퍼티스의 마이클 장 대표는 “지난 4일 세미나에는 250명이나 되는 한인들이 참석했고 일부는 주차 공간 부족으로 돌아가기도 했습니다. 특히, 중앙일보에 소개된 기사를 접한 오렌지카운티와 타주 한인들이 타주에서도 세미나를 개최해 달라는 문의가 빗발쳤습니다.”

장 대표는 이 때문에 2차 세미나 개최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장 대표는 “임대료는 소비되는 것이지만 SBA를 통해 구입한 건물 융자대금 납부금은 내 재산을 증식하는 것이라는 메시지가 참가자에게 잘 전달됐다”면서 “이에 1차 세미나 성료 후 월 1만달러 이상을 임대료로 지불하던 한인 업주들중 일부는 이미 부동산 쇼핑을 시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윌셔은행의 한성수 최고대출책임자(CCO)는 “요즘 얼어 붙은 상업용 융자에서 유일하게 활발한 분야가 SBA 융자일 만큼 SBA융자에 대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례적으로 SBA 7(a)의 경우 융자한도액이 200만달러에서 500만달러로 영구적으로 상향조정된데다 12월말까지 융자금의 2.3~3%의 융자수수료까지 한시적으로 면제되는 등 융자 조건도 매우 좋다”고 말했다.

윌셔은행의 애나 정 SBA부장 역시 “2006~2007년 7%정도 이자의 상업용 융자로 상업용 건물을 구입한 한인들은 이번 SBA 융자를 잘 활용하면쉽게 재융자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나파이낸셜의 제임스 김 SBA 부장도 “다운타운에서 봉제나 의류 등 창고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은 이번 SBA 융자를 통해 임대료와 비슷한 수준에서 창고나 공장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상업용과 산업용 부동산 가격이 30% 이상 하락했고 융자금액의 최소 10%만 있으면 자가 건물을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 온 것”이라며 “자가 건물에서 자신의 비즈니스를 운영하여 월 렌트비도 절약하고 임대 수익도 올릴 수도 있다. 또 장기적으로는 건물 가격이 올라 시세 상승에 따른 수익도 노릴 수 있는 등 1석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문의:(323)235-5050

글·사진=진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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