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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코믹북' 이순신 3권 발매

사천해전과 거북선 등장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웅담과 임진왜란을 그린 영문 코믹북 ‘이순신(Yi Soon Shin)’ 3권이 발매됐다.

만화가 온리 콤판씨는 15일 위글리빌에 위치한 만화 전문점 시카고 코믹스에서 출판기념 파티를 갖고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2권 발매 후 6개월 만에 탄생한 3권은 사천해전을 중점적으로 다루면서 거북선을 처음 소개했다. 또 이순신 장군과 함께 일본 수군을 물리쳤던 원균 장군의 시각에서 이야기가 그려졌다.

3권까지는 작품 전편에 걸쳐 등장하게 될 대부분의 캐릭터가 모두 소개되면서 스토리의 본격적인 전개가 이뤄졌다.

총 12권 3개의 시리즈로 구성될 ‘이순신’은 내년 12월 1번째 시리즈 ‘Warrior and Defender’의 마지막 에피소드 4권을 발매한다. 4권에서는 한산도 전투가 소개되고 페이지 수도 2배로 늘어난다.

콤판씨는 “크게 한산도 대첩, 명량 대첩, 노량 해전으로 나누면서 시리즈마다 충무공의 심리적 변화를 보여주고자 했다. 충무공이 장수로서 스스로를 받아들이는 과정을 통해 인간적인 면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매 에피소드마다 제작 시스템이 안정되고 완성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이순신’ 1권 1천600부, 2권은 1천200부가 각각 팔려나갔고 1년새 페이스북 팬이 2천300명으로 4배가량 늘었다.

김주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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