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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새해 첫 '사랑의 야외식당'…방주교회, 노인들에 식사대접

새해 첫 '사랑의 야외식당'이 열린다.

메뉴도 더욱 다양해졌고 식사 후 레크레이션 프로그램까지 다양해졌다.

방주교회 측은 오는 13일(목) 오후 12시부터 올림픽과 노먼디 서울국제공원 체육관 내 야외식당에서 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야외식당'을 개최한다.

이번 야외식당의 메뉴는 우거지국과 밥 그리고 잡채 등. 여기에 신년맞이 백설기 떡이 준비됐다. 이 떡은 지난 12월에 열린 중앙일보.중앙방송 주최 사랑의 바자 참여를 통해 주최측으로부터 받은 500달러 성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식사 후엔 식당 옆 체육관에서 윷놀이가 열린다. 식사만 하고 헤어지긴 섭섭하다는 노인분들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방주교회 김영규 목사는 "혼자 집에서 드시지 말고 야외식당에 나오셔서 다른 분들과 함께 맛있게 식사를 하셨으면 좋겠다"며 "또 서로 윷을 던지면서 옛날옛적 추억들을 떠올리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 측은 지난 10월에 처음 시작한 '사랑의 야외식당'을 타운 내 정기행사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김 목사는 "코리아타운 노인 및 커뮤니티 센터가 개관식을 하면 센터 측과 손잡고 계속해서 보람된 일을 하고 싶다"며 "기회만 된다면 한달에 한번이 아닌 1주일에 한번 식사대접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상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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